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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필기노트/English & Français

쉽게 읽히는 영어/프랑스어 책 찾기.

by minisha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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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 2외국어로, 제 3외국어의 언어 향상을 위해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면... 
어떤 책을 고르면 좋을까요?  어떻게 하면 수월하게 모르는 단어,숙어의 방해를 받지 않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을까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전문 분야


프랑스에서 찾은 저의 최애 건강잡지 Santé 입니다. 일단 건강, 영양, 운동에 관하여 항상 눈여겨 보는 편이기에 이 잡지에 끌렸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 스도쿠가 있습니다. 하하 

 

 

누군가 대화할 때 공통점을 찾아 이야기 하잖아요? 분명 여러가지 분야가 있겠지만 본인이 가장 흥미로워하는 부분에 대해서 미리 어떤 소재로 어떻게 이야기해야할 지 준비되어 있다면 스몰톡크가 더 쉬워집니다. 말이 정말 많은 제 남편도 미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 영어를 못해서 너무 답답했지만, 매번 노트에 얘깃거리를 적어서 가지고 다녔다고 합니다. 회화는 아무래도 실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버버해도 이미 준비가 되어있다면, 아무리 발음이 이상해도 아무리 억양이 있어도 대화는 할 수 있으니까요. 우리에게는 바디랭귀지도 있고요~! 무엇보다 자신감도 생기니까요. 

 

 

Travailler son cardio en hiver en toute sécurité.

Courir, faire du vélo, marcher... Malgré la baisse des températures, il serait dommage de se priver d'une activité physique bénéfique. Toutfois, quelques précautions sont d'usage. 

1. Éviter l'hypothermie.
2. Réduire le risque d'accidents cardiaques.
3. Prévenir les blessures (entorses et foulures)
4. Limiter le risque de gelures.
Work on your cardio with all safety in Winter.

Running, riding a bicycle, walking... despite the low temperature, it would be shame to deprive of benificial physical activity. However, some precautions are needed. 

1. Avoid hypothermia
2. Reduce the risk of cardiac accidents. 
3. Prevent the injuries (sprains and strains)
4. limit the risk of frostbite

 

 

 

일기 형태


일기 형태의 글은 대부분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가 풀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문법의 경우도 1인칭을 먼저 배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문법도 동사변형도 눈에 잘 들어오고, 오늘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하여 시간순으로 묘사, 나열되어 있기 때문에 더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처음 영어를 읽을 때 여러가지 도움되는 읽기 1단계 책이 있겠습니다만 어디 팟캐스트에서 추천해주는 책을 보니 "Diary of wimpy kid" 가 있더군요. 아무래도 이러한 연유에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Je suis rentrée à la maison pour y préparer quelques sandwiches. J'ai pris aussi deux sodas dans le réfrigérateur et un paquet de chips. J'ai mis le tout dans un sac de pique-nique et j'ai couru le déposer devant l'entrée de jardin de la maison abandonnée. Je ne savais pas trop s'il m'avait vue, alors j'ai frappé à la porte avant de filer chez moi, droit dans ma chambre. Le temps que j'arrive à la fenêtre pour vérifier s'il mettait le nex dehours. le sac avait déjà disparu. 
...I went inside my house and made a couple of sandwiches. I grabbed two sodas out of the fridge and a bag of chips. I put them in a lunch bag and I ran it over to the abandoned house and set it on the back porch by the door. I wasn't sure if he saw me, so I knocked real hard and then ran back to my house and went straight to my room. By the time I got to the window to see if he was going to come outside, the bag was already gone. 

 

 

그 외..

무엇보다 언어에 대한 의지가 있고 꾸준히 노력하고자 한다면 책, 잡지, 신문, 논문 상관없이 모조리 틈만 나면 읽게 됩니다. 저는 심지어 한창 프랑스어에 빠져있을 때 한국에 와서 간판을 보는데 이렇게나 한국에 프랑스어 간판이 많았나 싶더라고요. 버스 타고 다니면서 창문 밖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또 한 때 영어 회화 실력을 늘리기 위해 만화책을 본적도 있었습니다. 분명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제가 청소년 시절 일본 만화책에 푹 빠져 정말 왠만한 만화책은 다 읽었습니다. 스토리는 이미 다 알고 있었기에 영어로 번역된 만화책을 읽었는데, 상황에 따라 어떤 말을 쓰는 지에 대해 잘 쓰여져 있기에 회화 실력 향상에는 이만한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프랑스어 또는 영어를 배우는 아주 첫 단계에서는 유아책 또는 어린이 책도 분명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쉽고 간결한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고 문장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다면 옆에 앉혀놓고 읽어주면서, 저도 공부하고 애들이랑도 놀아주면서 또 애들도 자연스럽게 언어에 노출시켜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도 있습니다. 저도 애들 어릴 때 프랑스어 유아책을 많이 읽어주곤 했습니다. 제 발음이 완벽하지 않아도 뭐 최선을 다해 읽어주었고 확실히 한번 읽어주고 나면 회화가 더 잘 나오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말하는 연습을 한거죠. 지금은 애들이 발음을 고쳐줍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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